워터마크는 둘 중 한 가지 일을 해요. 상태를 알리거나(초안, 대외비, 견본), 문서를 추적할 수 있게 하거나 베낄 맛이 안 나게 해서 재사용을 막거나. 앞의 것엔 가독성이, 뒤의 것엔 덮는 범위가 필요해요. 설정을 고르기 전에 무엇이 목적인지 정하세요.
통하는 설정
- 불투명도: 15~30%. 이보다 진하면 워터마크가 본문과 다투기 시작해요. 10% 아래면 싼 프린터에선 사라져요.
- 각도: 하나만 넣을 땐 45°. 대각선 글자는 한 줄을 통째로 가리지 않고 여러 줄을 가로질러서 페이지가 계속 읽혀요.
- 색: 회색이나 차분한 빨강. 불투명도가 낮은 새까만 색은 인쇄 불량처럼 보여요.
- 한두 단어. ‘대외비’는 좋아요. ‘대외비 – 재무팀 외 공유 금지’는 아니에요. 그 문장은 바닥글에 넣으세요.
워터마크의 기본값(64 pt, 25%, 45°)은 이 규칙을 따라요. 문구만 바꾸고 워터마크 추가를 누르세요.
하나로 크게, 아니면 바둑판식?
상태를 알리려면 큰 워터마크 하나로 충분해요. 재사용되면 안 되는 견본을 보낸다면 페이지 전체에 반복에 체크하세요. 바둑판식은 잘라 내거나 덮기가 훨씬 어렵고, 페이지 일부를 캡처해도 남아요.
추적하려면 받는 사람 이름을 워터마크에 넣으세요(“김민지 님 전용”). 모든 페이지에 자기 이름이 박힌 문서는 다들 함부로 전달하지 않아요.
워터마크가 맞지 않는 경우
현실적으로 보면
PDF에 넣은 워터마크는 페이지에 그려지지만, PDF 편집기와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누구든 지울 수 있어요. 겁을 주고 표시는 하지만 지켜 주지는 못해요. 정말 새어 나가면 안 되는 문서라면 PDF 첨부로 보내지 마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