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pi는 ‘dots per inch’, 즉 인치당 점 수예요. 페이지 1인치를 몇 픽셀로 나타내는지를 말해요. PDF 페이지엔 물리적인 크기가 있으니(A4는 8.27 × 11.69인치), 해상도가 결과 이미지의 가로 픽셀 수를 정해요.
흔한 페이지의 숫자
| 해상도 | A4 (픽셀) | US Letter (픽셀) | 용도 |
|---|---|---|---|
| 72 dpi | 595 × 842 | 612 × 792 | 썸네일, 미리보기 |
| 150 dpi | 1240 × 1754 | 1275 × 1650 | 화면, 이메일, SNS |
| 200 dpi | 1654 × 2339 | 1700 × 2200 | 확대 보기, 작은 글씨 |
| 300 dpi | 2480 × 3508 | 2550 × 3300 | 인쇄 |
해상도를 두 배로 하면 가로세로가 모두 두 배가 되니, 픽셀은 네 배, 파일도 대략 네 배 무거워져요.
무엇을 고를까
- 화면용은 150 dpi. 보통 노트북 화면은 A4 한 페이지 전체를 높이 약 1,000픽셀로 보여 줘요. 150 dpi면 조금 확대할 여유가 있어요.
- 인쇄용은 300 dpi. 인쇄의 표준이에요. 더 높여도 종이 위에선 거의 차이가 안 나요.
- 작은 글씨가 있으면 200 dpi. 7 pt 각주는 150 dpi에서 확대하면 흐릿해 보일 수 있어요.
- 읽어야 할 글에 72 dpi는 금물. 썸네일엔 괜찮지만 그 이상은 아니에요.
왜 72일까?
PDF는 모든 걸 포인트로 재고, 1인치는 72포인트예요. 72 dpi로 바꾸면 1포인트가 1픽셀이 되니, A4 페이지가 72 dpi에서 595픽셀 너비인 거예요. 포인트로 잰 너비 그대로죠. 이 숫자는 인치당 72픽셀을 보여 줘서 화면 속 문서가 인쇄했을 때와 같은 크기로 보였던 초기 매킨토시 화면도 떠올리게 해요.
스캔할 때
스캐너도 원리는 같아요. 글자 문서라면 회색조 200~300 dpi로 차고 넘치고, 화면으로만 읽을 거라면 150 dpi로도 대개 충분해요. 컬러 600 dpi는 사진과 미술 작품용이고 파일이 아주 커져요. 더 자세한 건 PDF가 왜 이렇게 클까를 보세요.